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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수수료 제로 서비스' 연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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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7-25 17:36 수정 2018-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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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 890.jpg
서울시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 픽사베이

 

 

서울시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 

 

서울시는 25일 "국내 11개 은행, 5개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판매자 QR코드만 인식하면 구매자 계좌에서 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결제서비스의 핵심은 민관협업 방식을 통해 기존의 민간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함으로써 중복투자 없이 결제수수료를 제로화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서비스를 위해 카카오페이·페이코·네이버·티머니페이·비씨카드 등 5개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 신한은행·우리은행 등 11개 시중은행과 협력키로 했다. 결제플랫폼 사업자들은 소상공인에 대해 오프라인 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시중 은행들은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수수했던 계좌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결제플랫폼 사업자 및 은행과 공동으로 기본 인프라에 해당하는 ‘공동QR’을 개발하고 ‘허브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매장에 하나의 QR만 있으면 소비자가 어떤 결제플랫폼을 이용하더라도 결제가 가능해져 소비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서울 뿐 아니라 전국 어느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공동QR은 모든 결제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허브시스템은 다수의 민간플랫폼 사업자와 은행을 모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가맹점별로 이용할 수 있는 결제플랫폼이 제각각인 데다 플랫폼별로 각기 다른 QR을 비치해야 하므로 편의성이 떨어진다.

 

허브시스템은 추가 민간플랫폼 사업자와 은행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방형(Open API)으로 설계된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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