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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국 동지들과 긴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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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6-20 13:51 수정 2018-06-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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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_ 북중정상 악수.png
19일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만남 사실을 전하는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화면.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북중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 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라며 북한과 중국의 친선 관계를 과시한 사실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중(북중)이 한 집안 식구처럼 고락을 같이하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모습은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전통적인 관계를 초월해 동서고금에 유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습근평(시진핑) 동지와 맺은 인연과 정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조중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부단히 승화·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조선은 친근한 벗과 동지로서 서로 배우고 참고하며 단결하고 협조함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의 보다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세 차례에 걸친 북중정상회담 관련 화면 편집물을 같이 시청했으며 연회에서 시 주석이 먼저 축하연설을 하고 김 위원장이 답례연설을 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연회 전 정상회담에서는 6·12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와 평가, 견해, 입장 등을 서로 주고받았으며 한반도 비핵화 해결 전망 등에 대한 의견교환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 중앙통신의 보도는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전날 김 위원장의 베이징 도착을 즉각 보도한 중국 언론의 태도와 함께 북한 지도자가 귀국한 후 보도하던 과거에 비해 매우 이례적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여느 나라 정상과 다를 바 없는 정상적인 지도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태도로 평가된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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