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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해, 오늘이나 내일 오산기지 도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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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6-21 14:27 수정 2018-06-21 14:2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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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50여구의 미군 전사자 유해를 하루나 이틀 내로 송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유해가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옮겨진 후 DNA 검사를 위해 하와이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유해가 오산기지에 도착하면 활주로에서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송환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북한이 한국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200구를 송환했다고 말했지만, 이미 유해가 송환됐는지, 또는 송환될 예정인지 불분명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네소타주 덜루스 유세현장에서 “우리는 우리의 위대한 전사자 영웅들의 유해를 돌려받았다”며 “사실 이미 오늘 200구의 유해가 송환됐다”고 말해 유해 송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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