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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SK 배터리 3사, 2조6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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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09-08 13:10 수정 2017-09-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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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업계 간담회 ok.jpg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이차전지 업계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2020년까지 2조60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이차전지업계 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웅범 LG화학 대표, 전영현 삼성SDI 대표,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대표,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 이영훈 포스코켐텍 대표, 최원근 W-Scope 대표, 오정강 엔켐 대표, 정대택 PNE솔루션 대표, 정순남 전지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3사는 2020년까지 전기차용 이차전지 성능 혁신과 고도화 등 기술 개발에 약 61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창(LG화학), 울산(삼성SDI), 서산(SK이노베이션)의 생산설비 증설과 신규 구축에 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3사는 국내 투자 확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고, 소재·장비 협력사의 경쟁력을 위해 금융지원과 현금 결제 강화, 생산성 혁신 지원, 공동개발 등의 상생협력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국 전기차 보조금 문제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자재 가격 급등 이차전지 소재·장비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의 애로·건의사항을 제기했다.

  

백운규 장관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내 '이차전지산업 혁신·상생협력 방안'을 수립해 이차전지 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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