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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개편] 한 계정으로 기사당 3개까지만 가능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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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언 편집위원 작성일승인 2018-04-25 17:23 수정 2018-05-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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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네이버가 하나의 계정으로 동일한 기사에 작성 가능한 댓글을 3개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댓글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픽사베이

 


‘드루킹 사건’으로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네이버가 댓글 추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댓글 개편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25일 공식블로그에 ‘뉴스 댓글 개편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선적으로 이날부터 적용되는 서비스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네이버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①24시간 동안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숫자 50개로 제한 ②하나의 계정으로 동일한 기사에 작성 가능한 댓글 3개로 제한 ③60초 이내 다른 댓글 작성 제한 ④10초 이내 다른 공감·비공감 클릭 제한 등이다.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댓글 ‘어뷰징’을 막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는 또 “댓글 정렬 방식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고 “댓글 작성자의 정체성 강화 및 개인별 블라인드 기능 신설과 소셜 계정에 대한 댓글 작성, 공감/비공감 제한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뉴스 댓글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사용자가 똑같은 정보를 보는 구조에서 사용자마다 다양한 정보를 보는 구조, 사용자가 마음대로 정보를 구성하는 구조로 바꿔갈 계획도 덧붙였다. 

 

네이버는 이와 별개로 댓글 어뷰징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이용자의 로그인 패턴 학습 및 추가 인증 요구 ▲일반 이용자의 사용 가능성이 낮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IP 접근 차단 ▲기계적 어뷰징 의심 ID에 대한 차단 등 다양한 기술적 대응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이버는 댓글 문제 해결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는 뉴스 아웃링크 방식의 도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임태언 편집위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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