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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4D 솔루션 포디리플레이, 11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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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26 10:59 수정 2017-11-26 10: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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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특수영상 제작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포디리플레이'가 KT에게서 11억원을 지분투자 받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 지분 투자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디리플레이는 다수의 카메라를 활용해 움직이는 형체를 촬영한 뒤 이미지를 연결해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이 솔루션을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중계에 시범 적용한 바 있다.
또 KT와 5G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를 공동 개발해 지난 6월 U-20 월드컵 방송 중계에 활용하기도 했다. KT는 이 서비스를 대형 스포츠 이벤트 분야로 확장해 모바일 및 IPTV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부터 포디리플레이의 사업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해왔다.
포디리플레이 정홍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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