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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 2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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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15 17:40 수정 2017-11-15 17:4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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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혼합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Samsung HMD Odyssey)’를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PC와 연동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만들었다.
3.5형 듀얼 AMOLED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최대 2880x1600 해상도와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고품질 헤드셋을 탑재해 360도 공간 사운드를 제공하며, 마이크를 내장해 사용 중에도 실시간 음성 채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셋에 카메라 센서가 내장된 형태라 PC와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6자유도(6DOF) 모션 컨트롤러 연동으로 게임 조작도 간편하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윈도우10 OS를 지원하는 PC에서 즐길 수 있다. 권장 사양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이상 그래픽 카드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 △인텔 코어 i5 이상 CPU △8GB RAM 이상
오는 21일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하남점 등 전국 주요 40개 매장에서 사전 체험과 구매가 가능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한다. 가격은 79만원.
김병훈 기자 succes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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