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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빅스비 지원 갤럭시탭A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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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16 16:48 수정 2017-11-16 16: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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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저가 ‘갤럭시 탭 A’를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탭 A는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를 탑재했다.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빅스비 리마인더로는 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800만 화소에 F1.9의 조리개를 적용한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화면 어느 곳으로나 버튼을 이동해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플로팅 카메라 버튼’을 제공하고, 화면을 상하좌우로 미는 동작으로 카메라 방향이나 효과 전환이 가능하다.
충전 중에도 시간, 달력, 날씨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보여주는 ‘홈 모드(Home Mode)’를 새롭게 제공한다. 최대 50장까지 갤러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8.0형(203.1mm)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두께 8.9mm, 무게 360g(WiFi 버전)/364g(LTE 버전)이다.
이 밖에도 △태블릿 화면을 TV화면과 쉽게 공유하는 ‘스마트 뷰(Smart View)’ △게임 중 알림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화면 터치를 막아주는 ‘게임 런처(Game Launcher)’ △레고(LEGO) 관련 콘텐츠와 게임, 교육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키즈 모드(Kids Mode)’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A은 LTE, 와이파이의 2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LTE 버전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블랙 색상으로 16일 출시되며, 가격은 30만 8000원이다. 와이파이 버전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24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6만 4000원이다.
김병훈 기자 succes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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