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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한일합섬 인니 법인, 코로나 백신접종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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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21-09-06 12:29 수정 2021-09-06 12: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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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9일 유진한일합섬 인도네시아 법인 PT. HANIL INDONESIA가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그룹
유진한일합섬 인도네시아 법인인 PT. HANIL INDONESIA(법인장 김병효)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현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PT. HANIL INDONESIA는 코로나19 시노백 백신을 확보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솔로 지역 임직원들의 백신 2차 접종을 지난 달 19일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인도네시아 내 주요 생산 거점인 솔로공장의 임직원들은 총 1721명 중 약 85%에 달하는 1461명이 백신 최종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코로나 확진 뒤 완치자,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 접종 불가자 260명을 제외한 전원이 접종을 완료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PT. HANIL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스마랑 한인회 및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상을 벌여 백신 2781회분을 공급 받았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코로나19 접종률은 이 달 25일 기준 12.1%에 그칠 만큼 열악한 상황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최근 들어서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만~4만명에 이르고 있다.
성공적인 방역을 이룬 PT. HANIL INDONESIA 솔로공장의 경우 지난 달 16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현지에서는 접종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병효 PT. HANIL INDONESIA 법인장은 “솔로공장의 코로나19 대응은 지역 내에서 매우 우수한 방역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제품 생산에 차질을 막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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