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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 하룻새 주행 중 화재 2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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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8-09 10:59 수정 2018-08-09 11:4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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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과 뉴시스, 연합뉴스 등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이 불이 나 전소됐다.
운전자 A씨에 따르면 주행 도중 차량 앞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났다. 이에 따라 A씨는 인근 졸음쉼터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관이 불을 껐지만 화재 차량은 모두 불탔다.
이날 오전 8시45분께 경기 안양시 안양-성남고속도로 삼성산 터널 입구를 달리던 BMW 320d(2014년식)에서도 불이 났다.
운전자 B씨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서는 운전 시작 20분께 구동장치 이상 알람과 함께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났고 엑셀레이더 등 조작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관이 불을 껐지만 차량은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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