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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위원장, 대단한 진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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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7-27 16:31 수정 2018-07-27 16: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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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대단한 진전(terrific progress)을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미군 유해가 곧 북한을 떠나 미국으로 향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에게 엄청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트위터 글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악관도 공식성명에서 북한의 유해 송환 사실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북한의 행동과 긍정적 변화를 위한 모멘텀에 고무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55분께 오산기지를 떠난 미군 C-17 수송기는 북한 원산에서 미군 유해 55구를 싣고 오산으로 돌아왔다. 이들 유해는 하와이 기지에서 최종 신원확인을 거친 뒤 미국 본토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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