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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버그 신고 최고 500만원 포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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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7-12-06 12:34 수정 2017-12-06 12: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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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소프트웨어의 버그나 취약점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포상제 도입은 소프트웨어 오류나 취약점을 조기 발견해 금융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보안 고도화를 위해 신고포장제를 시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KISA가 2012년 10월부터 도입해 시행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KISA 신고포상제에 참여키로 했다.
신고 대상은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 서비스의 기술적 오류나 취약점이다. 신고된 취약점은 KISA 분석가의 검증을 거친 뒤 카카오뱅크가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신고는 KISA 인터넷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포상금은 3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이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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