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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 9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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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25 19:30 수정 2017-11-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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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차기 은행장 후보를 9명으로 추리고 27일께 1차 면접을 진행한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24일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군에 대한 검토를 거쳐 1차 면접 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추위는 헤드헌터를 통해 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총 60여명을 추천받아 15명 안팎으로 명단을 추렸다. 이어 행장 후보 고사 뜻을 밝힌 인사들을 제외해 후보군을 9명으로 다시 좁혔다.

 

애초 이들 9명에 대한 평판 조회를 통해 1차 면접 대상자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큰 결격사유가 없다고 보고 9명 모두에게 1차 면접 기회를 주기로 했다. 

 

1차 면접은 27일 전후 실시될 예정이다. 1차 면접에서는 후보자별 프리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을 통해 은행장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경영능력, 비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1차 면접 대상자의 면면은 일부 후보자들이 신분 공개를 원하지 않아 전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출신으로 현 행장 대행인 손태승 글로벌 부문장과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장학 전 광주은행장 등이 1차 면접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인사로는 양원근 전 예금보험공사 이사,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이 거명되고 있다. 양 전 예보 이사는 금융연구원 출신으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장 및 부사장, 우리은행 상근감사 등을 거쳤다. 박 전 행장은 금리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장과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노조와 내부 직원들은 "조직 안정을 위해 내부 출신이 바람직하다"며 외부 출신 행장에 반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차기 은행장은 다음 달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김병훈 기자 succes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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