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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000원부터 쌓아가는 26주적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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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6-27 16:48 수정 2018-06-27 16: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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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 나가는 '26주적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짠테크(절약 재테크)' 실행과 성공을 위해 고민 중이라면 들여다볼만하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가운데 하나를 첫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한 뒤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하는 상품이다. 즉 처음에 1000원을 선택하면 다음주에는 2000원, 셋째 주에는 3000원을 각각 적금하며, 마지막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납입하는 '짠테크' 방식이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에 대해 "누구라도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내에 '26주적금' 서비스를 추가했다"며 "저축 성공을 위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에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부여하고 고객은 '공유'를 통해 자신감과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하나씩 늘어나며, 도전 현황은 친구·가족들과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26개의 프렌즈 캐릭터가 모이면 최초가입 금액 기준 1000원은 원금 35만1000원, 2000원은 70만2000원, 3000원은 105만3000원에 이자까지 함께 만기에 받을 수 있다. 여행이나 물건 구매 등 목적성 지출과도 연결지어 26주 적금을 활용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80%이며, 자동이체시 0.2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 20일까지 26주적금 가입자 800명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을 추첨해 나눠 주며, 해시태그를 공유한 1000명에게도 별도의 상품을 준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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