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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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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7-12-31 11:08 수정 2017-12-31 11:0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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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31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안암병원장에 박종훈(54, 정형외과) 교수, 구로병원장에 한승규(57, 성형외과) 교수, 안산병원장에 최병민(56,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이들 병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 신임 안암병원장은 고려대 의대 졸업 후 울산대에서 생화학 석박사를 마쳤다. 정형외과 근골격계 종양을 전공했으며, 안암병원 적정질관리위원장, 진료부원장,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등을 거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국방부 정공사상심의위원 및 의무자문관,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대한수혈대체학회 정책이사를 맡으며 최소수혈 수술의 확산에도 힘써 왔다.
한 신임 구로병원장은 고려대 의대.대학원에서 석박사 취득 후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창상학회 회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부회장(차기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창상학회, 유럽당뇨발연구회 등 국제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 신임 안산병원장은 고려대 의대.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뒤 미국 뉴욕주립대학(SUNY) Stonybrook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병원 실무에 능통하다. 현재 대한소아학회 보험이사, 대한주산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분류체계 검토위원 등을 맡고 있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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