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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첫 여성 펠로우 된 퀀텀닷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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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16 19:37 수정 2017-11-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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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첫 여성 펠로우(Fellow)에 선임된 종합기술원 무기소재 랩의 장은주 박사 ⓒ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 첫 여성 펠로우(Fellow)가 탄생했다. 삼성 종합기술원 무기소재 랩의 장은주 박사가 16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펠로우에 선임된 것.

 

삼성전자가 2002년 도입한 펠로우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핵심 연구개발(R&D) 인재에게만 드물게 주어지는 직책. 사내에서 '삼성 노벨상’으로 불릴 정도의 명예로운 타이틀이다.

 

장 신임 펠로우는 퀀텀닷 합성 및 응용 분야 세계 최고 기술 보유자로 삼성의 퀀텀닷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이끈 주역이다. 친환경 퀀텀닷 소재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의 핵심으로 삼성이 QLED, SUHD TV 등을 만드는 바탕이 됐다. 

 

1970년생인 장 펠로우는 포항공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캐나다 오타와대학과 포항공대에서 촉매연구를 하다 2000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했다. 2004년 퀀텀닷 연구를 시작해 11년 동안 한 우물을 판 끝에 2015년 상용화에 성공했다.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삼성 최초의 여성 마스터에 오르기도 했다. 마스터(Master)는 연구개발에만 전념하도록 도입된 임원급 전문가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2명의 여성 마스터가 추가로 탄생했다.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의 유리 마스오카, 종합기술원 무기소재 랩의 전신애 신임 마스터가 주인공이다. 유리 마스오카 마스터는 반도체 소자 개발 전문가로 파운드리 공정의 소자 성능 향상을 통해 개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마스터는 퀀텀닷 컬러필터 소재 개발 및 구조 설계 전문가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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