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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AI 기술로 제어되는 스마트캠퍼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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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8-04-03 18:41 수정 2018-04-03 18: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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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전력, 보안, 공조, 네트워크 등 다양한 건물 설비가 사물인터넷 등 기술로 하나로 통합 운영되는 스마트캠퍼스가 등장한다.
삼성전자와 전남대학교는 3일 '스마트캠퍼스 구현을 위한 b.IoT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남대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17개 동에 각기 설치된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IoT 기술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피크 시간 전력 제어와 비효율 운전 기기 감지, 에너지 소비 목표 설정에 따른 사용량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져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여기에다 인공지능(AI)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해 예비 냉난방 시간까지 자동으로 계산해 주므로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이 제공된다.
건물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는 무선 IoT AP를 설치해 CCTV, 스마트 콘트롤러 등 기기를 무선으로 제어함으로써 건물 유지 보수 비용도 줄어 든다.
이 밖에도 건물의 각 실별 냉난방 관리를 통해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이 가능해지며, 스마트 출결 시스템, 식당과 도서관의 혼잡도 모니터링 및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전남대는 향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넘어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해 AI, DI(Data Intelligence) 등 신기술을 적용한 IoT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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