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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18 최고상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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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1-12 14:22 수정 2018-01-12 14: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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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8’에서 70개 어워드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지난해 11월에 선정한 ‘CES 혁신상’ 18개를 포함해 현재까지 70개가 넘는 어워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시가 아직 진행 중이라 어워드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G AI 올레드 TV'는 엔가젯(Engadget), USA투데이, 테크레이더(Techradar)’ 등 현재 유력 매체들로부터 지금까지 22개 어워드를 받았다.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과 테크레이더를 LG AI 올레드 TV를 각각 최고 TV(Best of TV)’로 꼽았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같은 제품을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하면서 "LG AI 올레드 TV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화질과 뛰어난 웹OS 스마트 플랫폼으로 항상 최고 평가를 받아왔다"고 호평했다. 테크레이더는 선정 이유에 대해 "최고 수준 화질칩과 구글 어시스턴트를 더한 최고의 TV"라고 찬사했다.
또 LG AI 올레드 TV는 주요 모델에 적용한 화질칩 ‘알파9’에 따라 테크리셔스(Techlicious), AVS 포럼(AVS Forum) 등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만들어주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LG AI 올레드 TV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손쉽게 제어한다. TV와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간편하게 연결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or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선정한 ‘SSM(Sustainable Matarials Management) 챔피언 어워드’도 수상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제품, 기업, 기술 부문에서 각각 친환경성을 평가해 매년 상을 수여한다. LG 올레드 TV는 제품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개발단계부터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수은, 납 등 유해물질 사용 및 배출을 최소화했다. 또 LCD TV보다 제품을 만드는 원료가 적게 들고 폐기물도 적게 배출한다.
한편, ‘LG 씽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리뷰드닷컴으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모두 8개 어워드를 받았다. 이 제품은 상단 오른쪽 문의 투명 매직스페이스에 풀HD급 29형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탑재해 집안의 다른 전자제품들과 연동한다.
LG전자가 새롭게 공개한 로봇 브랜드인 '클로이(CLOi)' 탑로더 세탁기,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의류 건조기 등 주요 가전도 유력 매체들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나노셀(Nano Cell) 기술에 ‘풀어레이 로컬디밍(Full Array Local Dimming)’ 기술을 더한 ‘LG 슈퍼 울트라HD TV’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 루멘(ANSI Lumen) 밝기를 갖춘 ‘LG 4K UHD 프로젝터’ ▲55형 올레드 246장을 이어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협곡’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LG 씽큐 스피커’ ▲나노IPS 패널을 적용해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21:9 모니터 등도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병훈 기자 succes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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