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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 포설선 발판 친환경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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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작성일승인 2021-08-17 17:07 수정 2021-08-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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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포설선 확보.jpg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 LS전선

 

 

LS전선(대표 명노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하고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나간다. 현재 급성장세를 보이는 국내외 해상풍력 발전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에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첫 해저 포설선인 8000톤급 ‘GL2030’을 통해 해저 시공 역량 강화에 나선다. GL2030 투자에 따라 LS전선은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과 포설선을 모두 갖춘 업체가 된다. 초고압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 역량까지 완비한 업체는 세계적으로도 유럽 내 소수에 그치고 있다.


이번의 해저 포설선 확보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LS전선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는 해저전력케이블 전용 포설선이 없어 시공 일정 조율과 품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포설선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 노하우를 축적, 시공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해저 포설선 GL2030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해저케이블 사업에 먼저 투입한다. GL2030은 ‘선박 위치 정밀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최신 포설선으로, 국내 해저 포설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해저 포설선의 직접 운영에 따라 LS전선은 향후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의 해저케이블 사업에서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확산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늘려 나가고 있다"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LS전선은 최근 ESG 경영 비전과 동해시 해저 공장에 대한 19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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