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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줄고 실속형 수입식품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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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기자 작성일승인 2017-09-19 19:16 수정 2017-09-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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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명절선물 트렌드 ok.png
ⓒ농림축산식품부

 

 

명절 선물 품목이 굴비·한우 세트와 건강식품에서 수입 식품세트 위주로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발표한 '농식품 빅데이터로 본 명절선물 트렌트' 자료에서 드러났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 ‘선물’을 키워드로 한 소셜네트워크와 농협 하나로마트의 판매정보(POS) 등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3년 간 명절선물에 대한 관심 흐름을 추적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 설날에는 예전보다 선물세트 구매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선물로는 실속세트, 햄·참치 세트와 함께 수입산 굴비세트, 수입산 갈비 등 수입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졌다. 지난해 추석에는 굴비세트, 건강식품, 한우세트 등이 인기를 끌었었다.
 
명절선물로 과일, 한우, 홍삼 등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최근 들어선 쿠키, 케익 등 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 농산물 품목으로는 설에는 곶감, 추석에는 한과와 버섯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명절선물 구매 시 주요 고려 사항은 정성, 가격, 건강, 추천, 디자인이었으며, 가격은 해마다 관심권의 상위에 올랐다.
 
가격대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에서는 3만원 또는 5만원 미만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올해 설이 지난해 추석에 비해 대부분의 가격대에서 구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5~10만원 구간에서 감소폭이 더 컸다. 
 
선물을 건넬 대상은 지인, 부모님, 직장동료의 순으로 많았다. 구매 시점은 한 달 전부터 시작해 명절 1주일 전이 가장 많았다.
 
구매 장소는 이벤트가 많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 온라인 쇼핑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민구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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