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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사용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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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21-08-30 11:04 수정 2021-09-01 12: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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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반란(Extinction Rebellion)'
국제 환경운동 단체 '멸종 반란(EX, Extinction Rebellion)' 소속 회원 100여명이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크롬웰가에 자리한 과학박람관 인근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점거시위를 벌이고 있다.
런던에 본거지를 둔 '멸종 반란'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국제 환경 단체로 해마다 화석연료 사용 중단 등을 주제로 한 국제적 캠페인을 열어 오고 있다.
'멸종 반란' 런던 지부 회원들은 이날 오후 런던 과학박물관이 한 석유회사의 후원을 받는 것에 것에 항의, "화석연료 사용 중단" "과학에 귀를 기울려야 " 등 문구가 적힌 띠를 두루고 인근 도로를 점거하는 실력 저지에 나섰다. 일부 회원들은 "기후 및 생태 위기에 맞서도록 대중을 이끌어야 할 박물관이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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