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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등 지자체 발굴 사업 3년간 28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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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4-10 15:24 수정 2021-08-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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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생명 기반의 로컬푸드 지원시스템 구축 등 지자체가 스스로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정부가 3년 간 280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길러 주기 위한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0일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R&D 지원사업’의 올해 지원 대상 지자체 5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5곳과 제안 과제는 ▲지진지역의 스마트센서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경북) ▲스마트농생명기반 농민참여형 로컬푸드 지원시스템 구축(전북) ▲클린 충남을 위한 생활 폐기물의 스마트 순환생태계 구축(충남) ▲연안 중소형 선박 안전운행 시스템 실증(인천) ▲IOT(사물인터넷) 기반 유해물질 안전 대응 플랫폼 구축(울산)이다.

 

이들 지자체와 과제에는 앞으로 최장 3년 동안 최대 28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국비 50억원, 지방비 44억원 등 총 94억원이다. 내달 과기정통부와 5개 지자체 간 협약 체결 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현안을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내용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지자체가 스스로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R&D 지원사업' 수행 과제를 지난 1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공모했다. 그 결과 총 15개 시・도가 응모했으며, 민간 전문가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최종 5개가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도출한 현안 문제 해결의 시급성・적절성, 사회적 파급 효과, 지자체의 주도적 과제 추진의지, 효율적 추진체계 등을 종합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은 향후 각자의 지역 내에서 과제 수행 기관을 공모・선정하며, 지역내 대학, 연구기관, 혁신센터, 사회적 조직 등 다양한 혁신 주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각 지역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색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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