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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첫 전기트럭 '세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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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18 15:49 수정 2021-08-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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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 ok.png
테슬라의 첫 전기트럭 모델 '테슬라 세미' 테슬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전기트럭 ‘세미’(Semi)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호손에서 공개행사를 열어 세미 등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테슬라 세미의 최대 특징은 강력한 배터리 성능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적재 중량을 싣고 시속 100km로 500마일(약 805km)을 주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0분 충전 후 주행거리는 400마일(644㎞) 정도다. 한 번 충전 후 주행거리가 200-300마일 정도일 것이라는 기존의 우려를 씻어냈다.

 

세미는 출발 후 5초 안에 시속 약 1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머스크는 "약 36톤의 짐을 싣더라도 20초밖에 안 걸린다"며 “마일당 가격에서 세미가 디젤 트럭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기존 차량과 달리 핸들이 차의 가운데 위치하고 터치스크린이 양쪽에 하나씩 2개가 달려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모델3의 전기 모터 4대를 탑재했다.

 

세미는 최소한 반자율 주행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다가 무게중심이 낮아 전복의 위험도 줄어준다는 설명이다. 

 

세미는 2019년 양산 예정으로, 예약구매를 위해서는 보증금 5000달러(549만원)를 내야 한다. 

 

 

 

테슬라 세미 내부 ok.png
테슬라 세미는 핸들이 차량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터치패드가 좌우 2개다. 테슬라


 

테슬라는 이날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생산했으나 2012년 단종된 로드스터의 후속 모델이다. 

 

로드스터 신형은 출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이 1.9초에 불과할 정도로 가속력이 뛰어나다. 또 200kWh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LA에서 샌프란시스코 간 거리인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최고시속은 250마일(402㎞).

 

2020년 출시 예정이며, 예약구매자는 보증금 5만 달러(5492만원)를 내야 한다.

 

 

테슬라 로드스터 새 모델 ok.png
테슬라의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 신형 ⓒ테슬라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Copyright ⓒ 썩세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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