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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사장 "긴 터널 지나 희망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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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1-02 20:38 수정 2018-01-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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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헤에는 유동적 경영 환경에 대응하면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2일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긴 터널을 지나 희망을 빛을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어 "올해에는 유동적인 경영 환경에 대응하면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사장은 신년사에서 현대상선의 지난해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2M(머스크, MSC) 등과의 협력관계 구축, VLCC(초대형유조선) 5척 및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신조 발주 또는 인수, 비효율적인 터미널의 정리 및 신규 터미널의 운영권 또는 지분 확보 등을 성과로 손꼽았다. 그는 특히 "지속적인 접촉과 홍보를 통해 화주들의 현대상선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며 "이런 성과는 세계적 환경규제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으려는 계획에 탄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사기관 보고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은 밝다. 다만 보호무역주의의 기승과 불안정한 유가, 대형선 인도로 인한 지역적 선복과잉 등은 부정적 요인들이다. 

 

이에 따라 유 사장은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올해의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유 사장은 "컨테이너 사업에서 동서항로 상품을 고품질화하고 아주지역 커버리지(범위)를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류사업에 대해서는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만큼 빠른 시간 내 정상궤도에 올려야 한다"며 "신규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 대형선 신조 계획에 따라 환경규제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유 사장은 밝혔다. 그는 "조선기술의 혁신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조선사, 선급,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과 협력해 다가오는 기술혁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훈 기자 succes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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