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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차 개발 명인, 현대차 사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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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8-01-05 14:31 수정 2018-0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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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현대자동차그룹 사장급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사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현대·기아자동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비어만 신임 사장은 BMW에서 고성능차 개발 총괄 책임자로 일하다 2015년 현대차그룹으로 영입됐다. 그는 짧은 기간 내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의 주행 성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능력을 인정 받았다.


비어만 사장은 특히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 'i30N'을 선보이는 등 현대차의 기술력과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비어만 사장의 승진으로 현대차그룹의 외국인 사장은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담당인 피터슈라이어 사장을 포함해 2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 외국인들의 임원 승진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현대위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정훈 현대·기아자동차 구매본부장(부사장)은 현대글로비스 사장으로, 문대흥 현대·기아자동차 파워트레인담당 부사장은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박동욱 현대건설 재경본부장(부사장)은 현대건설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기아자동차 이형근 전 부회장, 현대파워텍 김해진 전 부회장, 현대건설 정수현 전 사장, 현대위아 윤준모 전 사장, 현대자동차 김태윤 전 사장은 각각 고문에 위촉됐다. 특히 현대건설 정수현 전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상근고문으로 위촉돼 향후 그룹 신사옥 건설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기아차와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아울러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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