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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스타 16개' 고든 램지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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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06 10:46 수정 2017-11-06 10:4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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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스타 16개'에 빛나는 세계적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가 우리나라를 처음 찾는다.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가 17일부터 사흘 간 한국을 방문해 '카스 소비자들과의 만남' '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고든 램지는 오비맥주 브랜드 카스의 광고 모델이기도 하다.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램지는 이튿날 서울 홍대 번화가에서 카스의 핵심 소비층인 젊은이들과 만나 음식과 맥주 문화를 주제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푸드 토크' 행사를 갖는다. 고든 램지는 행사에서 '프레시 원정대'로 선발된 카스 팬들과 함께 '치킨+맥주', '삼겹살+맥주' 등 한국 젊은이들의 음주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셰프로서의 시각과 철학을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오비맥주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카스 TV 광고 내용과 닮은꼴 행보다.
서민의 먹거리 명소이자 전통시장인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도 찾는다. 다양한 한국의 음식을 맛볼 예정인데 특유의 솔직한 맛 평가가 무엇보다 관심사다.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스타를 16개나 보유 중인 세계 정상급 마스터 셰프이자 레스토랑 운영자다. '헬's 키친' '마스터 셰프'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등 유명 TV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특유의 입담과 허를 찌르는 독설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램지와 함께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카스 광고를 찍은 바 있는 '마스터셰프 코리아4' 준우승자 오스틴강이 방한 기간 내내 램지를 동행하며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의 모든 방한 일정과 활동상을 리얼 다큐 형식으로 영상에 담아 이달 말부터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병훈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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