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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산업용재·건자재 도소매업 진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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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08 15:16 수정 2017-1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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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유진그룹의 산업용재·건자개 도소매업 진출 움직임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산업용재협회 등 단체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진기업의 산업용재·건자재 도소매업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베어링판매협회, 한국베어링판매협회, 안전보호구협회, 한국전동툴사업협동조합, 한국열쇠협회 등이 함께 개최했다.

 

레미콘이 주력인 유진기업은 미국 기업 에이스하드웨어와 손잡고 내년 1월 서울 독산동에 1900여㎡(589평) 크기 산업용재·건자재 판매를 위한 대형마트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 100여 개의 마트를 열 계획이다. 

 

산업용재협회 등은 회견에서  "마트를 개점하면 주변 상권이 붕괴할 뿐 아니라 동종업계 종사자 수만 명이 거리로 내몰릴 것며 "관계기관은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산업용재협회에 따르면 국내 산업용재업체는 경기 안양유통상가 4000곳, 시흥유통상 3000곳 등 총 7만여 곳으로, 종사자 수는 24만명을 헤아린다.

 

이에 대해 유진기업은 "아직 세부사항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트렌드에 맞춰 주택보수 DIY 전문매장을 열 준비 중"이라며 "주변 공구상가 소상공인의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훈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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