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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미정상회담 7일 만에 또 중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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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6-19 15:38 수정 2018-06-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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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_북미정상회담 단독회담 뒤 발코니.pn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발코니에서 드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다.  ⓒ백악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세 번째 중국을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한 지 일주일만이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언론은 19일 오전 이례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착륙한 직후 방중일정을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11시 14분(한국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6월 19∼20일 중국을 방문한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도 비슷한 시각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을 속보로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이 국내 시찰에 사용하는 안토노프(An)-148 기종 고려항공 특별기 1대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 전용차 등을 실어 날랐던 화물기 1대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착륙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25∼28일 집권 후 특별열차를 이용해 처음 중국을 방문했다. 5월 7∼8일에는 전용기로 다롄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깜짝 회동을 가졌다. 4월 27일과  5월 26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2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6월 1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러시아가 김 위원장을 공식 초정했고 8월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은둔의 지도자’로 알려졌던 북한 최고 지도자로서는 파격적인 김 위원장의 광폭 외교다. 남한과 중국, 미국에 이어 일본, 러시아의 정상과 만나게 되면 북한 비핵화를 논의했던 6자회담 당사국 정상과 모두 회담을 갖는 것이 된다. 비핵화를 통해 국제적 고립을 벗어나고 북한의 번영을 앞당기려는 김 위원장의 행보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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