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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지 않는 내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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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0-13 12:16 수정 2017-10-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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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역사 주변.jpg

 

 

우리경제가 수출 증가로 일부 지표가 호전되고 있으나 내수와 고용이 개선되지 않아  경기회복을 체감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 증가세, 추경 집행 효과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취업자 증가폭 둔화 등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통상현안,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위험요인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수출 회복세를 바탕으로 생산부문 지표는 개선되고 있다. 9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비 35% 증가했다. 철강·반도체·자동차 등 주력품목 호조, 조업일 증가 등에 힘입어 11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대 55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중 광공업 생산은 전월비 0.4% 증가했다. 반도체·전자부품 생산 증가 등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비 0.1% 증가, 보건· 전문과학·운수 등을 중심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8월중 소매판매는 전월 폭염에 따른 가전제품 판매 증가의 기저효과와 휴대폰 신제품 대기 수요 등으로 전월비 -1.0%를 기록, 3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8월중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장비 도입 등으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그러나 건설투자는 잦은 강수 등 기상여건의 악화로 토목을 중심으로 전월비 -2.0%를 기록했다.

 

고용은 전년동월 39만명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기상 악화 등 특이요인이 크게 작용해 전년동월비 증가폭이 7월 31만3000명에서 8월 21만2000명으로 둔화했다.

 

기재부는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및 추경의 신속한 집행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훈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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