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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의무부총장 "아카데믹 메디신으로 미래의학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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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7-12-20 13:10 수정 2017-12-20 13: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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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신임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일 "기초학문과 연구 투자를 바탕으로 질병 치료의 새 지평을 여는 진정한 아카데믹 메디슨을 실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의무부총장은 이날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제14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 의무부총장은 취임사에서 "오는 2018년은 의대 개교 90주년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분야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구 거버넌스를 재정립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의무부총장은 ▲아카데믹 메디신(Academic Medicine) ▲연구거버넌스 ▲최첨단 스마트병원 ▲소통과 화합을 미래의학을 선도하기 위한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연구결과들이 의료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고난도 및 중증 환자 치료에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정밀의료와 ICT를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병원의 구현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새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학수 고려대 교우회장, 나춘균 의대 교우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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