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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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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1-25 19:27 수정 2018-01-25 19:2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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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 연 매출 60조 원을 돌파했다.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1조3963억원, 영업이익 2조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9%, 84.5% 증가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최대치다.
프리미엄 전략과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가전 사업의 성과가 단연 돋보였다. H&A사업본부는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며 매출액(19조2261억원), 영업이익(1조4890억원), 영업이익률(7.7%)에서 각각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레드 TV의 대중화를 이끈 HE사업본부도 영업이익(1조5667억원)과 영업이익률(8.4%)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9636억원, 영업이익은 366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8% 늘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H&A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3294억원, 영업이익 8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국내시장에서 트윈워시, 건조기, 스타일러 등과 같은 신성장 제품의 판매가 늘고 중남미, 아시아 등 성장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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