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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데이터 1GB 더 주는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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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01 12:49 수정 2017-11-01 12:4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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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는 데이터를 1GB씩 더 주는 ‘주말엔 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주말엔 팅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이용자가 가입 대상입니다. 이용자들은 매월 최소 8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는 셈이다. 주말에 하루 1GB를 소진해도 데이터 추가 과금 없이 속도 제어(최대 400kbps) 환경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이 아닌 공휴일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주말엔 팅은 기존 ‘band팅’ 요금제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50MB에서 최대 2GB까지 늘렸다. 또 가장 낮은 요금제의 이용료도 3만179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낮췄다.
‘주말엔 팅 3.0GB’, ‘주말엔 팅 5.0GB’ 가입 고객은 평일에도 데이터 추가 과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심옵션 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돼,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 제어 환경에서 인터넷,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심옵션은 월 3850원의 유료 서비스다.
김병훈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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