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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웓드컵 앞두고 모스크바에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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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6-05 12:37 수정 2018-06-05 12:3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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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문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의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난 2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의 갤럭시 S9·S9+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축구를 주제로 슈퍼 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등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기어 VR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듯한 가상현실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월드컵 개막 전인 13일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세계 소비자들이 나만의 이모지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출전국별 AR 이모지를 제공한다. 특별 제작된 AR 이모지 애플리케이션 'AR 이모지 풋볼 에디션'은 지난 1일 한국, 러시아를 시작으로 Galaxy App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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