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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증가폭 7만명대 추락 '고용 쇼크'
- 김병훈 기자
승인 2018-06-15 12:03
수정 2018-06-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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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증가폭이 7만명대로 추락하고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로 치솟았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업자는 270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2010년 1월 1만명 감소 이후 8년4개월 만의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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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소득 고소득층↑ 저소득층↓… 소득분배 최악
- 김병훈 기자
승인 2018-05-24 18:33
수정 2018-05-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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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소득 상위 20%(5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역대 최대로 늘어 월평균 소득이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 반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2인 이상 가구)의 소득은 사상 최대로 줄어 빈부격차가 악화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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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없는 성장 지속… 취업계수 지난해 0.3명 또 하락
- 김병훈 기자
승인 2018-04-23 12:29
수정 2018-05-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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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의 고용 유발 효과를 보여주는 취업계수가 지난해 0.3명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취업계수가 해마다 내리막 길을 걷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2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계수는 17.2명으로 1년 새 0.3명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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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쟁점] 차별을 시정하되, 차별을 알리지 마라?
- 김병훈 편집국장
승인 2018-03-25 10:21
수정 2018-05-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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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최근 기간제 · 파견 근로자 등이 자신과 같거나 비슷한 업무의 정규직 임금을 알 수 있도록 '임금 정보 제공청구권'을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보수 언론들이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25일자 신문 사설을 통해 청구권 남용과 개인 정보 침해 등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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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청년일자리 문제는 '회색 코뿔소'와 같아"
- 송강섭 기자
승인 2018-03-18 21:22
수정 2018-03-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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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5일 특단의 '청년 일자리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내 청년일자리 문제를 '회색 코뿔소'에 빗대 이번 대책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회색 코뿔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기를 경고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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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내용, 퍼주기 한시 대책엔 "글쎄"
- 김병훈 기자
승인 2018-03-15 22:50
수정 2018-03-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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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5일 내놓은 '청년 일자리 대책'은 예산, 세제, 금융, 규제완화 등 가용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 특단의 대책이다. 정부는 청년층에 대한 직접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2021까지 4년 간 18만~22만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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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채용비리 불호령에 금융권 "나 떨고 있니?"
- 김병훈 기자
승인 2018-03-15 17:41
수정 2018-03-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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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가담자와 부정합격자에 대한 문책 조처가 앞으로 부쩍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특히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 합격이 확인된 226명은 전원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5일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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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증가 10만명 턱걸이 '고용 쇼크'
- 김병훈 기자
승인 2018-03-14 12:18
수정 2018-03-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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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을 겨우 넘겨 8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08명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만4000명 증가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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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중기 43% "알바생 줄이겠다"
- 김병훈 기자
승인 2017-12-23 12:45
수정 2018-05-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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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영업자·중소기업 경영자의 10명 중 4명(43%)가량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내년에 아르바이트 고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대신 무인기계를 사용할 뜻이 있는 비율도 30.4%에 달했다.
이는 구인구직·아르바이트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전국 자영업 및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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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 35시간제, 근로시간 단축 신호탄 될까
- 김병훈 기자
승인 2017-12-08 13:28
수정 2017-1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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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10위 신세계그룹이 내년부터 근무시간을 5시간 줄인 주 35시간 근무제를 전격 도입한다. 그동안 일부 기업이 도입한 적은 있지만 대기업으론 신세계가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하루 7시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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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로 2030년까지 8억 개 일자리 사라져"
- 송강섭 기자
승인 2017-12-02 18:24
수정 2017-12-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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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등 자동화 기술의 등장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최대 8억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씁쓸한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의 싱크탱크인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최근 ‘사라지는 일자리와 생겨나는 일자리, 자동화 시대 노동력 전환’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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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도 최대 11일 연차휴가 쓴다
- 김병훈 기자
승인 2017-11-21 16:23
수정 2017-11-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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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여성 근로자들의 출산을 돕기 위한 '난임 휴가'가 신설되고, 1년 미만 신입 근로자도 최대 11일간 연차휴가를 쓸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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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온다" 활기 도는 관광업계
- 김병훈 기자
승인 2017-11-01 22:19
수정 2017-11-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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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가 돌아온다.”
국내 관광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한중 해빙 무드를 타고 유커(游客·중국인 단체관광객)가 귀환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몇몇 중국 전담 여행사는 벌써 유커 맞이에 뛰어들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携程)은 최근 한국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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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하루 상한액 내년 6만원으로 오른다
- 김병훈 기자
승인 2017-10-27 21:01
수정 2017-10-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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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1일 상한액 내년부터 현행 5만원에서 6만원으로 1만원이 오른다. 이 같은 인상률은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후 최대 폭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
실업급여 1일 상한액 인상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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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000명 정규직 전환
- 김병훈 기자
승인 2017-10-25 17:10
수정 2017-10-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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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지자체 등 853개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20만5000명이 2020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 중 7만4000명은 연내 전환을 마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기 차관 주재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TF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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