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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 공공주택 2만5000호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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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3-06 18:26 수정 2018-03-06 18:2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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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 2만5000호의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경기도 4만7000호, 인천 1만호 등을 더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공공주택이 모두 8만2000호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5년간 100만 가구를 도입하는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일환이다.
6일 국토부는 올해 공급예정인 공공주택 14만8000호의 지역별 물량 배정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2000호, 경기도 5000호, 인천 1000호 등 수도권에 8000호가 공급된다. 나머지 물량은 충청권 8000호, 경상권 2000호, 전라권 1000호 등으로 배정됐다.
공공임대는 건설형(준공기준)과 매입‧임차형(입주기준)으로 나뉘는데 7만호와 6만호가 각각 공급된다. 건설형 공공임대는 서울 6000호, 경기 2만9000호, 인천 4000호 등 수도권에 3만9000호가 공급된다. 지방은 경상권 1만8000호, 충청권 7000호, 전라권 4000호, 강원권 2000호, 제주권 1000호 등이다.
매입‧임차형의 경우는 서울 1만7000호, 경기 1만3000호, 인천 5000호 등 수도권에 3만5000호를 공급한다. 이밖에 경상권 1만2000호, 전라권 6000호, 충청권 5000호, 강원권과 제주권 각 1000호가 배정됐다.
사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만1000호를 맡고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1만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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