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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갑질 논란' 애플코리아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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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7-11-25 15:22 수정 2017-11-25 15: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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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사에 광고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애플코리아를 현장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0~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애플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불공정 거래 혐의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애플코리아는 아이폰8과 아이폰X을 출시하면서 TV 광고비, 출시 행사비, 공시지원금 등을 이동통신사에 떠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전날 아이폰X가 국내 출시된 가운데 '비싼' 가격도 논란를 낳고 있다. 아이폰X 64기가바이트(GB) 모델 142만원, 256GB 모델 163만원으로 미국에 비해 20만원 가까이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다만 공정위는 이번 애플코리아의 현장조사 여부나 내용 등에 대해서는 "개별 사건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원칙적 입장을 밝히며 함구했다.
김병훈 기자 succes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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