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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미중일러 "한반도 문제 포괄해결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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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8-04-27 16:25 수정 2018-04-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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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내외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악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한국민의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며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난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동맹인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몇 주 뒤 열릴 북미회담 준비를 위한 논의를 한국과 지속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중국은 "남북한 역사적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요청받고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은 형제는 웃음 한 번으로 지난 원한을 없앨 수 있다'는 루쉰(魯迅)의 시구를 인용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뉴스 통신사 뉴스1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衛)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일본인 납북자, 핵, 미사일 등 여러 현안의 포괄적인 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러시아 정부도 "이번 회담이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러시아 정부는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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