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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이행 논의, 남북 고위급회담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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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8-05-03 19:37 수정 2018-05-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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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_ 남북정상 첫 대좌 1400.jpg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정부와 청와대가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3일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위원회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와의 연속성 유지와 합의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정부와 청와대 융합형으로 꾸리기로 하고, 위원장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맡기로 했다.

 

위원회 총괄간사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정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참석한다.

 

위원회에는 남북관계발전, 비핵화 평화체제, 소통홍보의 3개 분과를 둔다. 분과장을 누가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남북관계발전 분과에는 산림협력연구 TF를 두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산림협력 분야는 북쪽이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도서도 경험이 많이 쌓인 분야라 우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위원회는 남북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위급 회담 뒤 그 결과를 실무회담이 이어 받기로 했다. 고위급 회담은 북한과 협의해 5월 중순까지 열기로 하고 북과 접촉할 계획이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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