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에코 경제 > 정책
이산상봉 논의 적십자회담 22일 금강산 개최
페이지 정보
송강섭 기자 작성일승인 2018-06-01 18:48 수정 2018-06-02 10:53관련링크
본문
남북이 8.15 이산가족상봉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을 오는 22일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장성급 군사회담을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참가와 남북통일농구경기를 논의할 체육회담을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각각 열기로 했다.
남북은 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가까운 시일 안에 개성공업지구 내 설치하기로 했다.
또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 문제와 산림협력, 북측 예술단의 남측지역 공연을 위한 분과회의 및 실무회담의 개최 날짜와 장소는 추후 문서교환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남북은 고위급회담을 정례적으로 열어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조정실 심의관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왔다.
송강섭 기자 successnews@successnews.co.kr
Copyright ⓒ 썩세스경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