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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8월 UFG연습 유예 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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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작성일승인 2018-06-19 15:22 수정 2018-06-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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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_해군 훈련 890.png
ⓒ국방부

 


한미가 올해 8월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19일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거쳐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프리덤가디언 군사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suspend)하기로 결정했다”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문제에 대해선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유예라는 저희의 조치가 있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으로 저희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다른 훈련에 대해선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며,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유예’라는 표현에 대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을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는 한 한미정부의 결정이 유지될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미 간 꾸준히 협의를 해왔다”면서 “한미 국방부장관 간에는 14일에 전화통화가 있었다. 그 이후로 보다 구체적이고 또 긴밀하게 협의가 진행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정부·군사 연습으로 진행되는 1부 훈련과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인 2부 훈련으로 나뉜다. 국방부의 발표에 따라 군사 연습 중단은 확정됐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1부 훈련도 중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을지연습은 우리 정부 차원에서 하는 건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방법은 몇 가지 있을 수 있는데, 프리덤가디언처럼 같이 중단을 하는 방식이 있고, 또 하나는 예전대로 해오던 대로 하는 방법, 그리고 세번째로 뭔가 상황에 맞게 성격을 좀 변화시켜서 하는 제3의 방법, 이 세 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겠다. 그중 하나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병훈 기자 hyundam@succ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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